[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신지애(29·스리본드)가 시즌 2승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19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반에서 3타를 줄인 신지애는 후반 10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버디 2개를 추가한 신지애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니토리 레이디스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거둔 시즌 2번째 우승이다. 신지애는 2014년부터 이어온 4년 연속 시즌 다승을 이어가게 됐다.
2위는 15언더파를 기록한 스즈키 아이(일본)가 올랐다. 스즈키는 상금왕을 확정짓기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전미정(35·진로재팬)은 6위, 이민영(25·한화)은 12위, 김하늘(29·하이트진로)은 42위를 기록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지애는 19일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엘리에르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다이오제지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반에서 3타를 줄인 신지애는 후반 10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12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버디 2개를 추가한 신지애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를 기록했다.
지난 8월 니토리 레이디스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거둔 시즌 2번째 우승이다. 신지애는 2014년부터 이어온 4년 연속 시즌 다승을 이어가게 됐다.
2위는 15언더파를 기록한 스즈키 아이(일본)가 올랐다. 스즈키는 상금왕을 확정짓기 위해 이번 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전미정(35·진로재팬)은 6위, 이민영(25·한화)은 12위, 김하늘(29·하이트진로)은 4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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