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가을야구로 향한다.
애리조나는 25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3위와 4위였던 밀워키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모두 패배, 두 팀을 각각 7.5게임, 8게임 차로 밀어내면서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최소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보, 포스트시즌행을 확정지었다.
1998년 창단한 애리조나는 구단 역사상 통산 여섯번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2011년 지구 우승을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간 이후 6년만에 진출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길었던 포스트시즌 가뭄(5시즌 연속)을 끝냈다.
애리조나는 이번 시즌 잭 그레인키, 로비 레이, 잭 골디, 타이후안 워커, 패트릭 코빈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가운데 아치 브래들리, 페르난도 로드니가 뒷문을 지키면서 안정적인 시즌을 보냈다. 시즌 도중 합류한 J.D. 마르티네스는 그렇지않아도 강했던 타선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을 LA다저스에게 내준 이들은 현재 와일드카드 2위 콜로라도 로키스에 6게임 차로 앞서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와일드카드 1위가 유력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애리조나는 25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3위와 4위였던 밀워키 브루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모두 패배, 두 팀을 각각 7.5게임, 8게임 차로 밀어내면서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최소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확보, 포스트시즌행을 확정지었다.
1998년 창단한 애리조나는 구단 역사상 통산 여섯번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됐다. 2011년 지구 우승을 차지해 포스트시즌에 간 이후 6년만에 진출하며 구단 역사상 가장 길었던 포스트시즌 가뭄(5시즌 연속)을 끝냈다.
애리조나는 이번 시즌 잭 그레인키, 로비 레이, 잭 골디, 타이후안 워커, 패트릭 코빈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가운데 아치 브래들리, 페르난도 로드니가 뒷문을 지키면서 안정적인 시즌을 보냈다. 시즌 도중 합류한 J.D. 마르티네스는 그렇지않아도 강했던 타선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을 LA다저스에게 내준 이들은 현재 와일드카드 2위 콜로라도 로키스에 6게임 차로 앞서 있어 이변이 없는 한 와일드카드 1위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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