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7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최고 수확은 라이스 호스킨스의 발굴이다.
호스킨스는 27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퍼올려 담장을 넘겼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각도는 28도, 타구 발사 속도는 102마일, 비거리는 417피트(약 127.10)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호스킨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17경기만에 10개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또한 라이언 하워드가 2005년 세운 필리스 신인 선수 월간 최다 홈런과 타이 기록을 이뤘다.
2014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선수인 호스킨스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르하이밸리에서 115경기에 출전, 29홈런 91타점 타율 0.284 OPS 0.966의 좋은 성적을 올리며 처음으로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리고 그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스킨스는 27일(한국시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퍼올려 담장을 넘겼다.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각도는 28도, 타구 발사 속도는 102마일, 비거리는 417피트(약 127.10)가 나왔다.
이 홈런으로 호스킨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17경기만에 10개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이다. 또한 라이언 하워드가 2005년 세운 필리스 신인 선수 월간 최다 홈런과 타이 기록을 이뤘다.
2014년 드래프트 5라운드 지명 선수인 호스킨스는 이번 시즌 트리플A 르하이밸리에서 115경기에 출전, 29홈런 91타점 타율 0.284 OPS 0.966의 좋은 성적을 올리며 처음으로 빅리그에 콜업됐다. 그리고 그 성적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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