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팀은 완투승을 거둔 에이스 콜 해멀스(34)의 역투 덕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3로 하락. 텍사스는 해멀스의 9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호투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최근 페이스와 달리 경기 내내 방망이가 무거웠다. 추신수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0으로 거리를 벌린 2회 2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3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구질이 나쁘진 않았다. 안타성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막히는 장면이 나와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3-1로 앞선 7회 1사에서 3루수 위로 뻗어가는 타구를 날렸는데, 미네소타 3루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팔을 쭉 뻗어 잡았다.
4-1로 달아난 9회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해멀스는 이날 미네소타 타자들을 손쉽게 요리했다. 9회까지 투구수는 96개뿐이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3로 하락. 텍사스는 해멀스의 9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점) 호투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최근 페이스와 달리 경기 내내 방망이가 무거웠다. 추신수는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0으로 거리를 벌린 2회 2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3번째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구질이 나쁘진 않았다. 안타성 타구가 상대 호수비에 막히는 장면이 나와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3-1로 앞선 7회 1사에서 3루수 위로 뻗어가는 타구를 날렸는데, 미네소타 3루수 에두아르도 에스코바가 팔을 쭉 뻗어 잡았다.
4-1로 달아난 9회 2사 1루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해멀스는 이날 미네소타 타자들을 손쉽게 요리했다. 9회까지 투구수는 96개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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