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에서 이번 시즌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메뚜기 구이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ESPN'은 15일(한국시간) 시애틀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 이번 시즌부터 판매에 들어간 구운 메뚜기 요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매리너스는 이번 시즌부터 '푸퀴토스'라는 이름의 지역 프랜차이즈를 구장안에 들여왔다. 여기서는 칠리 라임 소금에 간을 해서 구운 메뚜기를 4온스짜리 컵에 담아 4달러에 팔고 있다.
ESPN에 따르면, 지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3연전 기간 약 1만 8000여 마리의 메뚜기를 구웠다. 이는 푸퀴토스 식당이 1년에 파는 양보다 더 많은 것이라고. 이들은 수량을 맞추기 위해 비상 주문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인기가 폭발하자 매리너스 구단은 매 경기 판매 수량을 312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312는 매리너스 출신 타자 에드가 마르티네스의 통산 타율(0.312)을 의미한다.
매리너스 홈경기에서 판매되는 메뚜기 구이 시애틀을 넘어 미국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매리너스 구단 홍보 관계자인 레베카 헤일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곤충 요리 판매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SPN'은 15일(한국시간) 시애틀 홈구장 세이프코필드에서 이번 시즌부터 판매에 들어간 구운 메뚜기 요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매리너스는 이번 시즌부터 '푸퀴토스'라는 이름의 지역 프랜차이즈를 구장안에 들여왔다. 여기서는 칠리 라임 소금에 간을 해서 구운 메뚜기를 4온스짜리 컵에 담아 4달러에 팔고 있다.
ESPN에 따르면, 지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3연전 기간 약 1만 8000여 마리의 메뚜기를 구웠다. 이는 푸퀴토스 식당이 1년에 파는 양보다 더 많은 것이라고. 이들은 수량을 맞추기 위해 비상 주문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인기가 폭발하자 매리너스 구단은 매 경기 판매 수량을 312개로 제한하기로 했다. 312는 매리너스 출신 타자 에드가 마르티네스의 통산 타율(0.312)을 의미한다.
매리너스 홈경기에서 판매되는 메뚜기 구이 시애틀을 넘어 미국 전역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매리너스 구단 홍보 관계자인 레베카 헤일은 ESPN과의 인터뷰에서 곤충 요리 판매를 확대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