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외야수 멜빈 업튼 주니어를 시즌 구상에서 제외하고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
'팬랙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루제이스가 업튼의 트레이드를 위한 타 구단의 영입제의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업튼 영입 가능성이 있는 구단으로 우타 외야수가 필요한 탬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언급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우타 외야수가 필요하지만, 이들은 업튼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튼은 지난 시즌 도중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토론토로 이적, 57경기에서 165타석에 들어서 타율 0.196 출루율 0.261 장타율 0.318을 기록했다. 주로 좌익수로 뛰었지만, 중견수도 소화 가능하다.
지난 2013년 애틀란타와 5년 7525만 달러에계약했다. 2017시즌 연봉으로 1645만 달러가 예정돼 있지만, 이중 1145만 달러를 샌디에이고가 부담한다.
이 트레이드 성사 여부와 관련없이, 토론토는 2017시즌 개막 로스터에 업튼을 포함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달튼 폼페이, 에제키엘 카레라 등의 좌익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팬랙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블루제이스가 업튼의 트레이드를 위한 타 구단의 영입제의를 듣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업튼 영입 가능성이 있는 구단으로 우타 외야수가 필요한 탬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을 언급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도 우타 외야수가 필요하지만, 이들은 업튼에게 관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튼은 지난 시즌 도중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토론토로 이적, 57경기에서 165타석에 들어서 타율 0.196 출루율 0.261 장타율 0.318을 기록했다. 주로 좌익수로 뛰었지만, 중견수도 소화 가능하다.
지난 2013년 애틀란타와 5년 7525만 달러에계약했다. 2017시즌 연봉으로 1645만 달러가 예정돼 있지만, 이중 1145만 달러를 샌디에이고가 부담한다.
이 트레이드 성사 여부와 관련없이, 토론토는 2017시즌 개막 로스터에 업튼을 포함시키지 않을 예정이다. 이들은 현재 달튼 폼페이, 에제키엘 카레라 등의 좌익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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