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오오타니 쇼헤이(22·닛폰햄)가 개막 초반부터 투수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서다.
28일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구리야마 히데키 닛폰햄 감독은 전날 삿포로 시내에서 자서전 간행 기념 토크행사를 가졌다. 이날 그는 “시즌 개막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오오타니 활용법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오른쪽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오오타니의 활용법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
오오타니의 회복상태는 빠른 편이다. WBC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빠른 회복력으로 개막전에 타자로서 나서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망됐다. 다만 투수로서 등판시점은 불분명했는데 구리야마 감독은 “4월 중 1군 중간계투로 복귀시키는 것을 생각 중”라고 밝히며 개막 초반 불펜진 합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오타니는 아직 본격적인 피칭에 돌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 복귀시점도 5월말 무렵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사령탑이 직접 오오타니의 복귀시점을 이르게 제시하며 현재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 언론은 이에 대해 한정된 엔트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개막 초반부터 오오타니를 투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분석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8일 닛칸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구리야마 히데키 닛폰햄 감독은 전날 삿포로 시내에서 자서전 간행 기념 토크행사를 가졌다. 이날 그는 “시즌 개막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며 “오오타니 활용법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오른쪽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오오타니의 활용법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
오오타니의 회복상태는 빠른 편이다. WBC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빠른 회복력으로 개막전에 타자로서 나서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망됐다. 다만 투수로서 등판시점은 불분명했는데 구리야마 감독은 “4월 중 1군 중간계투로 복귀시키는 것을 생각 중”라고 밝히며 개막 초반 불펜진 합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오타니는 아직 본격적인 피칭에 돌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수 복귀시점도 5월말 무렵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사령탑이 직접 오오타니의 복귀시점을 이르게 제시하며 현재 재활 과정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일본 언론은 이에 대해 한정된 엔트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함과 동시에 개막 초반부터 오오타니를 투타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라고 배경을 분석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