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림픽보다 어려운 게 한국 양궁대표 선발전이라는 말이 맞나 보다. 2017년도 리커브 양궁 대표팀 선발전에서 ‘리우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이 낙마했다.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2017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진행해, 남, 여 각 8명을 대표팀으로 선발했다.
남자부에서는 오진혁(현대재철)이 배점합계 66.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58.5점으로 2위, 김종호(국군체육부대)가 5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동현(청주시청, 56.5점)과 김우진(청주시청, 49.5점), 정태영(두산중공업, 40.5점),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39점), 진재왕(두산중공업, 36점)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리우 2관왕' 구본찬은 30점으로 10위에 그치며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양궁협회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2017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진행해, 남, 여 각 8명을 대표팀으로 선발했다.
남자부에서는 오진혁(현대재철)이 배점합계 66.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58.5점으로 2위, 김종호(국군체육부대)가 5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임동현(청주시청, 56.5점)과 김우진(청주시청, 49.5점), 정태영(두산중공업, 40.5점),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39점), 진재왕(두산중공업, 36점)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리우 2관왕' 구본찬은 30점으로 10위에 그치며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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