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황석조 기자] 전자랜드가 오랜만에 깔끔한 경기력으로 연패탈출을 알리는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서 78-59로 승리했다. 경기 초중반부터 큰 점수 차로 승기를 잡은 전자랜드는 시종일관 유리한 구도로 경기를 끌고나가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에 앞서 전자랜드는 고민이 많았다. 최근 4연패. 순위는 7위까지 떨어지며 6강 진출에 먹구름이 가득했다. 더 큰 문제는 경쟁 팀들은 상승세 모드였다는 것. 모비스는 대형신인 이종현이 순조롭게 적응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LG 역시 조성민 영입 등 긍정적 효과가 가득한 채 급격한 상승세를 이뤘다. 하위권 SK도 치고 올라오는 상황. 전자랜드만이 아쉬운 경기내용으로 침체기에 빠져있었다.
이날은 달랐다.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내외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전자랜드는 아스카에 빅터까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앙상블을 펼치며 팀 공격이 살아났다. 베테랑 슈터 정영삼은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고 빅터는 14득점, 아스카 역시 16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모비스는 최근 분위기 답지 않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경기를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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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자랜드는 18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서 78-59로 승리했다. 경기 초중반부터 큰 점수 차로 승기를 잡은 전자랜드는 시종일관 유리한 구도로 경기를 끌고나가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에 앞서 전자랜드는 고민이 많았다. 최근 4연패. 순위는 7위까지 떨어지며 6강 진출에 먹구름이 가득했다. 더 큰 문제는 경쟁 팀들은 상승세 모드였다는 것. 모비스는 대형신인 이종현이 순조롭게 적응하며 다크호스로 떠올랐고 LG 역시 조성민 영입 등 긍정적 효과가 가득한 채 급격한 상승세를 이뤘다. 하위권 SK도 치고 올라오는 상황. 전자랜드만이 아쉬운 경기내용으로 침체기에 빠져있었다.
이날은 달랐다.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내외곽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인 전자랜드는 아스카에 빅터까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는 등 앙상블을 펼치며 팀 공격이 살아났다. 베테랑 슈터 정영삼은 3점슛 2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고 빅터는 14득점, 아스카 역시 16득점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반면 모비스는 최근 분위기 답지 않게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경기를 내주며 2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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