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 라이온즈 외인타자 아롬 발디리스(33)가 수술을 받았다. 사실상 잔여시즌 출장이 어려워졌다.
올 시즌 삼성의 외인농사는 갈수록 태산이다. 시즌 말미에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악재만 발생 중이다.
이번에는 발디리스다. 삼성 관계자는 “발디리스가 오른쪽 아킬레스건 재활에 차도가 없어 미국에서 수술을 받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구단이 허락했고 결국 지난주 출국한 뒤 한국날짜로 어제(31일)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31일 경기 포함 현재 29경기가 남아 있다. 사실상의 시즌아웃. 류중일 감독 역시 31일 대구 현장에서 향후 출전이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발디리스는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44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타율 0.266 8홈런 33타점의 초라한 성적으로 국내무대를 마무리하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삼성의 외인농사는 갈수록 태산이다. 시즌 말미에도 좋은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악재만 발생 중이다.
이번에는 발디리스다. 삼성 관계자는 “발디리스가 오른쪽 아킬레스건 재활에 차도가 없어 미국에서 수술을 받겠다고 의사를 밝혔다. 구단이 허락했고 결국 지난주 출국한 뒤 한국날짜로 어제(31일) 수술을 마쳤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31일 경기 포함 현재 29경기가 남아 있다. 사실상의 시즌아웃. 류중일 감독 역시 31일 대구 현장에서 향후 출전이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시즌부터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발디리스는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44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 타율 0.266 8홈런 33타점의 초라한 성적으로 국내무대를 마무리하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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