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다음주 쯤이면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2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에반스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빠르면 다음주에 올 수 있다”며 “이번주에는 타격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2군 경기에 뛸 계획이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지난 13일 좌측 견갑골 실금 진단을 받고 엔트리서 빠졌다. 같은 날 이탈했던 마무리 이현승은 허벅지 부상을 빠르게 털고 23일 복귀한 바 있다.
다만, 이현승은 복귀 첫 경기서 좋지 않았다. 리드 상황서 마운드에 올랐지만 양석환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어 연장 10회에도 점수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어제는 실투였다”며 이현승의 마무리 투입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았다. 김 감독은 “컨디션도 크게 이상이 없다. 구속도 괜찮게 나온다”고 말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형 두산 감독은 24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에반스의 복귀 시점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빠르면 다음주에 올 수 있다”며 “이번주에는 타격 연습을 하고, 주말에는 2군 경기에 뛸 계획이다”고 말했다.
에반스는 지난 13일 좌측 견갑골 실금 진단을 받고 엔트리서 빠졌다. 같은 날 이탈했던 마무리 이현승은 허벅지 부상을 빠르게 털고 23일 복귀한 바 있다.
다만, 이현승은 복귀 첫 경기서 좋지 않았다. 리드 상황서 마운드에 올랐지만 양석환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어 연장 10회에도 점수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김 감독은 “어제는 실투였다”며 이현승의 마무리 투입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았다. 김 감독은 “컨디션도 크게 이상이 없다. 구속도 괜찮게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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