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에이스 장원준이 KBO리그 역대 20번째 1100탈삼진을 달성했다.
장원준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093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장원준은 1회에만 삼진 2개를 잡는 등 눈부신 피칭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팀 타선의 득점지원까지 더해지며 더욱 힘을 냈고, 7회 2사 1루에서 대타로 나온 박헌도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날 7번째 삼진이자 자신의 통산 1100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20번째 기록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롯데 1차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장원준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FA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8승2패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원준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093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장원준은 1회에만 삼진 2개를 잡는 등 눈부신 피칭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팀 타선의 득점지원까지 더해지며 더욱 힘을 냈고, 7회 2사 1루에서 대타로 나온 박헌도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날 7번째 삼진이자 자신의 통산 1100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KBO리그 20번째 기록이기도 했다.
지난 2004년 롯데 1차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장원준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FA로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8승2패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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