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박병호(30)가 결장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미네소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4-7로 패했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1승34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박병호는 경기에서 빠졌다. 지난 21일 휴식을 취한 후 4일 만에 다시 쉰 것. 전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침묵을 깬 박병호는 대타로도 나서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2회초 먼저 2점을 내줬다. 선발 어빈 산타나가 선두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맞으며 0-2가 됐다. 미네소타는 2회말 2사 후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우측 2루타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우전 적시타로 1점차로 추격했지만, 3회초 캔자스시티가 달아나는 추가점을 만들며 1-3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4회초에도 산타나의 난조와 폭투가 겹쳐 1-6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미네소타나느 4회 2점 5회 1점을 뽑으며 4-6으로 압박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는 6회초 2사 2루에서 로렌조 케인의 적시타로 다시 도망갔다.
미네소타는 마지막 9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2루타와 브라이언 도저-대니 산타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조 마우어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미겔 사노가 뜬공에 그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이날 미네소타 선발 산타나는 3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째. 캔자스시티 선발 에딘손 볼퀘즈는 6⅔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네소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4-7로 패했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최근 3연패에 빠지며 시즌 전적 11승34패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박병호는 경기에서 빠졌다. 지난 21일 휴식을 취한 후 4일 만에 다시 쉰 것. 전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6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며 침묵을 깬 박병호는 대타로도 나서지 않았다.
미네소타는 2회초 먼저 2점을 내줬다. 선발 어빈 산타나가 선두타자 켄드리스 모랄레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후,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맞으며 0-2가 됐다. 미네소타는 2회말 2사 후 오스왈도 아르시아의 우측 2루타와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우전 적시타로 1점차로 추격했지만, 3회초 캔자스시티가 달아나는 추가점을 만들며 1-3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4회초에도 산타나의 난조와 폭투가 겹쳐 1-6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미네소타나느 4회 2점 5회 1점을 뽑으며 4-6으로 압박했다. 하지만 캔자스시티는 6회초 2사 2루에서 로렌조 케인의 적시타로 다시 도망갔다.
미네소타는 마지막 9회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의 2루타와 브라이언 도저-대니 산타나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조 마우어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고, 미겔 사노가 뜬공에 그치며 그대로 경기가 끝나고 말았다.
이날 미네소타 선발 산타나는 3⅔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째. 캔자스시티 선발 에딘손 볼퀘즈는 6⅔이닝 6피안타 3볼넷 6탈삼진 4실점(2자책)으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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