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kt 위즈 내야수 박용근(32)이 돌아온다.
박용근은 29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투수 이창재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박용근은 지난해 kt에 트레이드된 이후 자리를 잡는 듯 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27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5월 24일 수원 한화전 주루 도중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수술 후 쭉 재활에 매진했다. 올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했지만 중도 귀국한 뒤 2군 익산에서 몸을 만들었다.
긴 침묵을 깨고 지난 22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4경기 타율 0.667(12타수 8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예열도 완료. 마침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전날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던 엄상백과 신인 박세진이 말소된다.
투수 2명이 말소되고 내야수-투수가 1명씩 등록되는데, 전날 타구에 맞아 타박상을 입은 내야수 박경수의 상태에 따라 투수가 추가 충원될 가능성도 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용근은 29일 잠실구장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좌완투수 이창재와 함께 1군 엔트리에 등록될 예정이다.
박용근은 지난해 kt에 트레이드된 이후 자리를 잡는 듯 했으나 불의의 부상으로 27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5월 24일 수원 한화전 주루 도중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입어 수술 후 쭉 재활에 매진했다. 올 스프링캠프에도 합류했지만 중도 귀국한 뒤 2군 익산에서 몸을 만들었다.
긴 침묵을 깨고 지난 22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했다. 4경기 타율 0.667(12타수 8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예열도 완료. 마침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한편, 전날 선발 등판해 4이닝 5피안타(2피홈런) 2볼넷 1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시즌 최악의 투구를 했던 엄상백과 신인 박세진이 말소된다.
투수 2명이 말소되고 내야수-투수가 1명씩 등록되는데, 전날 타구에 맞아 타박상을 입은 내야수 박경수의 상태에 따라 투수가 추가 충원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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