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NC다이노스가 연승행진에 나섰다.
NC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11회초 터진 나성범의 결승타로 6-5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승을 달리며 9승8패로 승패 마진을 플러스로 적립시켰다.
NC는 SK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NC가 점수를 내면 SK가 쫓아가는 경기 양상이 막판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11회초 1사 후 김준완이 상대 투수 전유수에게 볼넷을 골라내면서 찬스를 잡았고, 나성범이 우중간 적시 2루타로 김준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1회말에는 박민석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어제(21일)에 이어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좋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박민석 선수의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NC다이노스가 연승행진에 나섰다.
NC는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연장 11회 혈투 끝에 11회초 터진 나성범의 결승타로 6-5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NC는 2연승을 달리며 9승8패로 승패 마진을 플러스로 적립시켰다.
NC는 SK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NC가 점수를 내면 SK가 쫓아가는 경기 양상이 막판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11회초 1사 후 김준완이 상대 투수 전유수에게 볼넷을 골라내면서 찬스를 잡았고, 나성범이 우중간 적시 2루타로 김준완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11회말에는 박민석이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어제(21일)에 이어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좋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박민석 선수의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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