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의 시즌 초반 초점은 ‘5할 승부’에 맞춰져 있다. 김 감독은 20일 “우리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4월에는 5할만 유지하면 된다"고 말했다. NC는 20일 현재 7승7패로 6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것에 비해서는 아직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그러나 김 감독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초반에 최소 5할로만 버텨주면 중반부터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 하루 전날에도 김 감독은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다만 김 감독이 염려하는 것은 선수들의 심리적 동요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 속에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김 감독의 설명이다. 김 감독은 “감독이 편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선수들은 아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NC에게는 지난해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4월 하위권에 머물었던 NC는 5월에 20승1무5패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
김 감독은 “올해는 4월부터 좋은 성적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나타내면서도 "우선 선수들의 부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하면 선수들도 가벼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감독은 "5월이 끝나면 각 팀의 전력이 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것에 비해서는 아직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 그러나 김 감독은 조급해하지 않았다. 초반에 최소 5할로만 버텨주면 중반부터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 하루 전날에도 김 감독은 이와 같은 이야기를 한 바 있다.
다만 김 감독이 염려하는 것은 선수들의 심리적 동요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 속에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김 감독의 설명이다. 김 감독은 “감독이 편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선수들은 아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NC에게는 지난해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4월 하위권에 머물었던 NC는 5월에 20승1무5패를 기록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
김 감독은 “올해는 4월부터 좋은 성적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작은 소망을 나타내면서도 "우선 선수들의 부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하면 선수들도 가벼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감독은 "5월이 끝나면 각 팀의 전력이 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