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오키나와) 황석조 기자] 양상문 LG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하며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를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LG는 1일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연습경기서 4-4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 LG는 선발투수 윤지웅을 비롯해 임정우, 정찬헌, 진해수 등 투수 자원들을 점검했으며 타자들도 고르게 출전시켜 타격 감각을 키웠다.
LG는 이번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5승2무1패의 높은 승률을 거뒀다. 그 외에도 성과는 많았다. 정주현과 이준형 등 젊은 자원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고 박용택과 정성훈 등 베테랑들도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노장들의 자존심을 지킬 것을 예고했다.
기간 내내 양상문 감독이 일찌감치 강조했던 빠른 야구, 뛰는 야구가 잘 이뤄지며 올 시즌 성공적인 팀컬러 전환을 준비했다. 주전 유격수인 오지환의 부상이 아쉬웠지만 강승호 장준원 등 대체세력이 훌륭히 성장해 양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양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마지막 연습경기까지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잘 해줘서 고맙다”고 선수들을 칭찬하며 캠프를 끝낸 소회를 밝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G는 1일 오키나와 아카마 구장에서 펼쳐진 삼성과의 연습경기서 4-4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 LG는 선발투수 윤지웅을 비롯해 임정우, 정찬헌, 진해수 등 투수 자원들을 점검했으며 타자들도 고르게 출전시켜 타격 감각을 키웠다.
LG는 이번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5승2무1패의 높은 승률을 거뒀다. 그 외에도 성과는 많았다. 정주현과 이준형 등 젊은 자원들이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고 박용택과 정성훈 등 베테랑들도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노장들의 자존심을 지킬 것을 예고했다.
기간 내내 양상문 감독이 일찌감치 강조했던 빠른 야구, 뛰는 야구가 잘 이뤄지며 올 시즌 성공적인 팀컬러 전환을 준비했다. 주전 유격수인 오지환의 부상이 아쉬웠지만 강승호 장준원 등 대체세력이 훌륭히 성장해 양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양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마지막 연습경기까지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잘 해줘서 고맙다”고 선수들을 칭찬하며 캠프를 끝낸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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