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3일 KIA-주니치전에서 가장 인상적인 기록은 KIA의 5실책. KIA의 야수들은 거센 바람 앞에 타구 방향을 놓쳤다. 잇단 실책에 마운드 위의 투수들은 힘이 빠졌다. 실책 없이 흐름을 잘 끊었다면, 10점 차 대패를 할 경기는 아니었다.
또 하나 인상적인 기록은 주니치의 투수 하마다 다쓰로(22). 프로 4년차인 그는 선발 등판해 3이닝 4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1회를 공 9개로 끝내더니 총 투구수는 29구에 불과했다. 최고 구속은 130km대로 빠르지 않았으나 절묘한 체인지업으로 KIA 타자들의 방망이를 제압했다. 5개의 타구 또한 멀리 뻗지 않았다.
하마다는 지난해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47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니치의 영건이다. 일본 청소년대표팀 시절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 후지나미 신타로(한신)과 함께 ‘투수 빅3’로 불렸다.
하마다는 지난 2014년 5월 7일 한신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2014년 성적표는 5승 3패 평균자책점 4.07. 지난해에는 왼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올해 주니치의 선발 한 축을 맡을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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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인상적인 기록은 주니치의 투수 하마다 다쓰로(22). 프로 4년차인 그는 선발 등판해 3이닝 4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1회를 공 9개로 끝내더니 총 투구수는 29구에 불과했다. 최고 구속은 130km대로 빠르지 않았으나 절묘한 체인지업으로 KIA 타자들의 방망이를 제압했다. 5개의 타구 또한 멀리 뻗지 않았다.
하마다는 지난해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47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니치의 영건이다. 일본 청소년대표팀 시절 오오타니 쇼헤이(닛폰햄), 후지나미 신타로(한신)과 함께 ‘투수 빅3’로 불렸다.
하마다는 지난 2014년 5월 7일 한신전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2014년 성적표는 5승 3패 평균자책점 4.07. 지난해에는 왼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장기 이탈했다. 올해 주니치의 선발 한 축을 맡을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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