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LA킹스의 전담 캐스터 밥 밀러(77)가 심장수술을 받았다.
킹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밀러가 이날 4시간 동안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그의 가족들은 이 소식에 안도하며 주위에서 쏟아진 쾌유 격려 메시지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러는 지난 주 콜로라도 아벨란체와의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 때 건강상의 이유로 중계를 맡지 않았었다.
밀러는 지난 1973년부터 LA킹스 전담 캐스터를 맡고 있다. 2000년 하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2006년 10월에는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에 이름을 새겼다.
킹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는 최상층에 있는 하키 전용 기자실을 그의 이름을 따 ‘밥 밀러 기자실’로 이름 붙였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킹스 구단은 3일(한국시간) 밀러가 이날 4시간 동안 심장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그의 가족들은 이 소식에 안도하며 주위에서 쏟아진 쾌유 격려 메시지에 감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러는 지난 주 콜로라도 아벨란체와의 전반기 마지막 홈경기 때 건강상의 이유로 중계를 맡지 않았었다.
밀러는 지난 1973년부터 LA킹스 전담 캐스터를 맡고 있다. 2000년 하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2006년 10월에는 헐리우드 스타의 거리에 이름을 새겼다.
킹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는 최상층에 있는 하키 전용 기자실을 그의 이름을 따 ‘밥 밀러 기자실’로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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