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에서 진성욱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2대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11시45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고 있는 라우올림픽 결승전에서 전반 19분 권창훈이 일본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이날 심상민은 좌측면에서 빠르게 패스를 받은 후,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습니다.
이후 진성욱이 헤딩으로 공을 떨궜고, 권창훈이 떨어진 공을 지체없이 발리 슈팅으로 멋진 그림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권창훈이 찬 공은 일본 수비수의 무릎을 맞으며 각도가 꺾였고, 결국 공의 흐름을 읽지 못한 일본 골키퍼는 첫 골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후반 2분, 이번에는 선제골에서 도움을 기록했던 진성욱이 기회를 잡았습니다.
일본 골대 앞으로 떨어진 공을 진성욱이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득점으로 연결하며 추가점을 득점한 것 입니다.
이에 한국 국가대표팀은 현제 후반 8분, 2대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