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TOC) 중간 선두에 올랐다.
스피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라하이나의 카팔루아GC 플랜테이션코스(73타)에서 열린 TOC 2라운드서 9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하루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던 스피스는 총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 18번 홀을 버디로 마친 스피스는 2라운드 들어 절정의 샷을 펼쳤다. 패트릭 리드(미국)에 1타 뒤진 가운데 맞이한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스피스는 5번 홀부터 7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한 데 이어 9번 홀에서 이글로 타수를 더욱 줄였다. 이후 13번 홀부터 다시 3연속 버디로 추격 그룹을 멀찍이 떨어트렸다. 이틀 연속 보기 없이 마친 스피스는 리드, 케빈 키스너(미국), 파비안 고메스(아르헨티나) 등 공동 2위와 4타 차로 앞섰다.
1라운드까지 스피스에 1타 뒤졌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이면서 11언더파로 단독 5위를 기록했다. 재미 교포 제임스 한은 이틀 연속 3오버파를 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PGA투어 우승자 32명이 출전해 ‘왕중의 왕’을 겨루는 시즌 개막전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피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라하이나의 카팔루아GC 플랜테이션코스(73타)에서 열린 TOC 2라운드서 9언더파 64타를 작성했다. 하루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6타를 기록했던 스피스는 총 16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1라운드 18번 홀을 버디로 마친 스피스는 2라운드 들어 절정의 샷을 펼쳤다. 패트릭 리드(미국)에 1타 뒤진 가운데 맞이한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했다.
스피스는 5번 홀부터 7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한 데 이어 9번 홀에서 이글로 타수를 더욱 줄였다. 이후 13번 홀부터 다시 3연속 버디로 추격 그룹을 멀찍이 떨어트렸다. 이틀 연속 보기 없이 마친 스피스는 리드, 케빈 키스너(미국), 파비안 고메스(아르헨티나) 등 공동 2위와 4타 차로 앞섰다.
1라운드까지 스피스에 1타 뒤졌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2라운드에서 5타를 더 줄이면서 11언더파로 단독 5위를 기록했다. 재미 교포 제임스 한은 이틀 연속 3오버파를 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해 PGA투어 우승자 32명이 출전해 ‘왕중의 왕’을 겨루는 시즌 개막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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