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 대체자’ 마르코스 마테오(32)의 입단을 공식 발표했다.
복수 일본 언론은 7일 “한신이 마테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마테오와 한신은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내에서 계약을 마쳤지만, 이날에야 웨이버 절차를 완료해 계약이 성립됐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마테오에 대해 “한신 기존 마무리에서 이탈한 오승환을 대체할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마테오는 구단을 통해 “호랑이군단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선수들이 일본에서 뛰고 있어 이전부터 일본에서의 플레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같은 고향 출신 고메즈 등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마테오는 지난해 26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이번 겨울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 참가했는데 16경기에 등판해 1승 11세이브 1실점(비자책) 평균자책점 0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고 구속 159km의 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chqkqk@maekyung.com]
복수 일본 언론은 7일 “한신이 마테오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마테오와 한신은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내에서 계약을 마쳤지만, 이날에야 웨이버 절차를 완료해 계약이 성립됐다”고 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마테오에 대해 “한신 기존 마무리에서 이탈한 오승환을 대체할 활약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마테오는 구단을 통해 “호랑이군단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많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선수들이 일본에서 뛰고 있어 이전부터 일본에서의 플레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같은 고향 출신 고메즈 등 선수들과 함께 경기할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 맡은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이던 마테오는 지난해 26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했다. 이번 겨울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 참가했는데 16경기에 등판해 1승 11세이브 1실점(비자책) 평균자책점 0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최고 구속 159km의 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주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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