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선수 강민호가 신소연 전 기상캐스터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강민호의 과거 SNS 글이 눈길을 끕니다.
강민호는 지난해 11월 트위터를 통해 "죄송합니다. 잠시 해킹 당해서 안 좋은 글이 올라갔네요"라며 자신의 계정이 해킹당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마무리하세요"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안 좋은 글'을 삭제했음을 알렸습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은 강민호의 SNS 계정을 누가 해킹했는지, 또 삭제된 글을 보지 못한 누리꾼은 어떤 글을 올렸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강민호는 지난 4일 부산 서면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강민호와 신소연이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강민호와 신소연은 지난 2012년 8월 부산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신소연이 시구자로 나서며 서로를 알게된 뒤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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