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투수 손민한이 승리를 올리고 기쁨을 나타냈다.
손민한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삼진 1실점 호투해 팀의 17-5 승리를 이끈 뒤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안 좋았다”면서 “올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승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된 손민한은 시즌 11승(6패)째를 거뒀다. NC의 정규리그가 4경기가 남은 상황이라 손민한이 남은 경기에서 등판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손민한은 이날 큰 위기 없이 전체적으로 순항했다. 1회와 4회에는 각각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벗어났다. 3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기세를 올렸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손민한은 6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최금강과 교체됐다.
그러나 최금강이 박건우 8-0으로 앞서고 있던 6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최금강과 교체됐다. 최금강이 후속타자 박건우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손민한의 자책점은 1점으로 기록됐다.
NC 타선은 8회에만 8점을 내는 등 이날 총 15안타를 치는 맹공 속에 화끈한 손민한에게 득점 지원을 했다.
손민한은 “초반에 득점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를 편안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타자들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kjlf2001@maekyung.com]
손민한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볼넷 4삼진 1실점 호투해 팀의 17-5 승리를 이끈 뒤 “올 시즌 원정경기에서 안 좋았다”면서 “올 시즌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승리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 투수가 된 손민한은 시즌 11승(6패)째를 거뒀다. NC의 정규리그가 4경기가 남은 상황이라 손민한이 남은 경기에서 등판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손민한은 이날 큰 위기 없이 전체적으로 순항했다. 1회와 4회에는 각각 선두타자를 내보냈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벗어났다. 3회에는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 세우면서 기세를 올렸다. 5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손민한은 6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최금강과 교체됐다.
그러나 최금강이 박건우 8-0으로 앞서고 있던 6회 1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최금강과 교체됐다. 최금강이 후속타자 박건우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손민한의 자책점은 1점으로 기록됐다.
NC 타선은 8회에만 8점을 내는 등 이날 총 15안타를 치는 맹공 속에 화끈한 손민한에게 득점 지원을 했다.
손민한은 “초반에 득점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를 편안하게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타자들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kjlf200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