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넥센 외야수 브래드 스나이더와 내야수 김하성이 연속 타자 홈런을 날렸다.
스나이더와 김하성은 10일 마산 NC전에서 좌익수 겸 7번 타자와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스나이더가 먼저 손맛을 봤다. 스나이더는 3회 선두 타자로 이날 첫 타석에 나와 볼카운트 2B-1S 상황에서 NC 선발 투수 이재학의 4구째 136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30m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2호이자 지난 지난 5일 문학 SK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홈런.
끝이 아니었다. 후속 타자 김하성도 볼카운트 1B-1S 상황에서 이재학의 3구째 123km 체인지업을 노려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8호이자 지난달 28일 광주 KIA전 이후 9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3회말 현재 서건창의 솔로 홈런까지 포함, 홈런 3방을 몰아 쳐 3-3으로 맞서고 있다.
[forevertoss@maekyung.com]
스나이더와 김하성은 10일 마산 NC전에서 좌익수 겸 7번 타자와 유격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 연속 타자 홈런을 기록했다.
스나이더가 먼저 손맛을 봤다. 스나이더는 3회 선두 타자로 이날 첫 타석에 나와 볼카운트 2B-1S 상황에서 NC 선발 투수 이재학의 4구째 136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30m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22호이자 지난 지난 5일 문학 SK전 이후 3경기 만에 터진 홈런.
끝이 아니었다. 후속 타자 김하성도 볼카운트 1B-1S 상황에서 이재학의 3구째 123km 체인지업을 노려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8호이자 지난달 28일 광주 KIA전 이후 9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3회말 현재 서건창의 솔로 홈런까지 포함, 홈런 3방을 몰아 쳐 3-3으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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