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문책성 2군행 통보를 받았던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의 선발 복귀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소사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한다.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18일만의 1군 복귀다.
소사는 지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뒤 조기 교체에 대한 불만을 품고 라커룸에서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등 분풀이를 했다. 양상문 감독은 곧바로 문책성 2군행을 통보했다.
2군에서 자숙의 시간을 보낸 소사는 당초 18일 예정이던 우규민이 16일 잠실 KIA전 노게임 선언으로 선발 등판 일정이 17일 월요일 경기로 하루 앞당겨지면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양상문 감독은 17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우규민과 소사의 몸과 마음이 준비된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했다. 김광삼은 언제 등판시킬지 고민 중이다. 수요일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전날(16일)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외야수 이진영이 몸이 좋지 않아 신인 외야수 안익훈이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min@maekyung.com]
소사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 등판한다. 지난 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뒤 18일만의 1군 복귀다.
소사는 지난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간 뒤 조기 교체에 대한 불만을 품고 라커룸에서 글러브를 집어던지는 등 분풀이를 했다. 양상문 감독은 곧바로 문책성 2군행을 통보했다.
2군에서 자숙의 시간을 보낸 소사는 당초 18일 예정이던 우규민이 16일 잠실 KIA전 노게임 선언으로 선발 등판 일정이 17일 월요일 경기로 하루 앞당겨지면서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양상문 감독은 17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우규민과 소사의 몸과 마음이 준비된 상태를 확인한 뒤 결정했다. 김광삼은 언제 등판시킬지 고민 중이다. 수요일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전날(16일)과 같은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외야수 이진영이 몸이 좋지 않아 신인 외야수 안익훈이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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