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전창진 전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에 이어 선수들까지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6일 전 삼성 선수 A가 불법 스포츠도박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확대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불법 도박을 한 선수들의 수가 여럿이라는 소문이 농구계에 퍼지고 있다.
농구계는 이미 흔들리고 있다. 전창진 KGC 감독은 지난 5월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 혐의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2월과 3월 사채업자로부터 3억원을 빌려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베팅한 후 고의로 패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KBL은 모든 의혹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강력한 조취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ball@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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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확대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불법 도박을 한 선수들의 수가 여럿이라는 소문이 농구계에 퍼지고 있다.
농구계는 이미 흔들리고 있다. 전창진 KGC 감독은 지난 5월부터 불법 스포츠 도박 및 승부조작 혐의로 서울 중부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2월과 3월 사채업자로부터 3억원을 빌려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베팅한 후 고의로 패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KBL은 모든 의혹이 사실로 들어날 경우 강력한 조취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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