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김원익 기자]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퓨처스리그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야수들의 주말 엔트리 합류를 고려하고 있다.
김 감독은 15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엔트리 변경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나지완과 김다원 중에 누가 내일 엔트리에 합류할지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고 있지만 야수를 콜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현재 가능성은 반반이다. 1명만 올릴 수 있고, 아니면 2명 모두를 합류시킬 수 있다. 박준태도 점검하고 있다. 최대 3명이 될 지는 일단 오늘 경기가 끝나고 퓨처스에서 보고를 받은 이후 코치들과 상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깊은 타격부진에 빠졌던 나지완은 지난 6일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16일 등록이 가능한 상황으로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합류를 결정할 계획. 일단 퓨처스리그 8경기서는 타율 2할8푼6리 3홈런 9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나지완과 함께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던 김다원 또한 8경기서 타율 3할1푼 2홈런 8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신종길은 아직 멀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서 내야수를 보강할지 외야수를 보강할지에 대해서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했다.
복귀 이후 맹타를 휘두른 김주찬과 최근 뜨거운 김민우의 활약에 대해서는 반색했다. 김 감독은 “김주찬이 합류해 준 것이 크다”면서 “어제도 수비 상황에서 부상을 당할까봐 뜨끔했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민우는 요즘 감이 정말 좋다. 어제도 고맙다고 내가 인사를 했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열심히 했는데 올해 빨리 1군에 합류하지 못했다. 앞으로 (활약이) 계속되야 할텐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one@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감독은 15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서 엔트리 변경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나지완과 김다원 중에 누가 내일 엔트리에 합류할지에 대해서는 확정하지 않고 있지만 야수를 콜업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현재 가능성은 반반이다. 1명만 올릴 수 있고, 아니면 2명 모두를 합류시킬 수 있다. 박준태도 점검하고 있다. 최대 3명이 될 지는 일단 오늘 경기가 끝나고 퓨처스에서 보고를 받은 이후 코치들과 상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깊은 타격부진에 빠졌던 나지완은 지난 6일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16일 등록이 가능한 상황으로 여러 상황들을 고려해 합류를 결정할 계획. 일단 퓨처스리그 8경기서는 타율 2할8푼6리 3홈런 9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조율했다. 나지완과 함께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던 김다원 또한 8경기서 타율 3할1푼 2홈런 8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신종길은 아직 멀었다.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서 내야수를 보강할지 외야수를 보강할지에 대해서는 고민해 봐야 한다”고 했다.
복귀 이후 맹타를 휘두른 김주찬과 최근 뜨거운 김민우의 활약에 대해서는 반색했다. 김 감독은 “김주찬이 합류해 준 것이 크다”면서 “어제도 수비 상황에서 부상을 당할까봐 뜨끔했었다”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민우는 요즘 감이 정말 좋다. 어제도 고맙다고 내가 인사를 했었다.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열심히 했는데 올해 빨리 1군에 합류하지 못했다. 앞으로 (활약이) 계속되야 할텐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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