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주축 선수들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윤규진과 나이저 모건을 2군으로 내려보냈습니다.
KBO는 11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경기를 앞두고 1군 등록 및 말소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놀라운 팀은 한화였습니다. 한화는 모건과 윤규진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대신 김기현과 이동걸이 1군에 올라왔습니다.
윤규진은 올 시즌 한화의 마무리로 뛰며 5경기에서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1.00의 빼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넥센전에 9회말 마무리로 올라와 블론 세이브를 범하는 등 실수를 했습니다.
한편 모건은 10경기에서 타율 2할7푼3리를 기록했으나 지난 2경기에서는 안타가 없었습니다.
한화의 팬들은 "윤규진 다시 등록될 때까지 기다릴꺼야" "윤규진 예쁜 아내 때문이다" "모건 힘내라" 등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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