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4월 7일(한국시간)은 LA다저스의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지만, 류현진에게도 중요한 날이다. ‘진짜 시즌 준비’가 시작되는 날이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주 월요일(한국시간 7일)에는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 정밀검진에서 2주 휴식 진단을 받은 그는 정확히 2주를 쉰 뒤 다시 공을 잡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달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3이닝 46개의 공을 던진 이후 어깨 이상이 감지돼 훈련을 중단했다. 오랜 시간을 쉰만큼, 훈련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
매팅리는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판단할 것이다. 투구 훈련을 한 뒤 팔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고 그 다음 단계를 정할 것”이라며 류현진의 다음 일정에 대해 말했다. 이 과정은 7일에서 10일 정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류현진은 캐치볼과 롱토스, 불펜 투구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어깨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하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다음 단계인 실전 등판으로 들어간다. 복귀 시점에 대한 예상도 이때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월중 복귀를 바랄 수도 있지만, 안전한 예상은 아니다.
류현진에게는 2015시즌의 성패를 가를 제일 중요한 시간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류현진도 검진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더그아웃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다음 주 월요일(한국시간 7일)에는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4일 정밀검진에서 2주 휴식 진단을 받은 그는 정확히 2주를 쉰 뒤 다시 공을 잡을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달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3이닝 46개의 공을 던진 이후 어깨 이상이 감지돼 훈련을 중단했다. 오랜 시간을 쉰만큼, 훈련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된다.
매팅리는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판단할 것이다. 투구 훈련을 한 뒤 팔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고 그 다음 단계를 정할 것”이라며 류현진의 다음 일정에 대해 말했다. 이 과정은 7일에서 10일 정도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류현진은 캐치볼과 롱토스, 불펜 투구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어깨가 어떻게 반응하는지가 중요하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다음 단계인 실전 등판으로 들어간다. 복귀 시점에 대한 예상도 이때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월중 복귀를 바랄 수도 있지만, 안전한 예상은 아니다.
류현진에게는 2015시즌의 성패를 가를 제일 중요한 시간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류현진도 검진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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