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김태형 감독이 외국인 타자 잭 루츠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올 시즌 활약에 기대를 표했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15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루츠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김 감독은 “루츠는 홈런도 홈런이지만 가지고 있는 타격 메커니즘이 워낙 좋다”며 “삼진을 당하면 그 다음에는 삼진을 당하지 않기 위해 컨택 위주의 타격으로 바꾸는데 그렇게 할 필요 없이 그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루츠가 처음 가지고 있던 좁은 스탠스의 타격으로도 무시무시한 타자가 될 수 있다는 진단.
김 감독은 “처음에 와서 좁은 스탠스를 가지고 있을 때 더 무서웠다. 그래서 좁혀서 쳤을 때가 더 좋다고 이야기를 해뒀다. 일단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을 이었다. 김 감독이 가지고 있는 루츠 타격에 대한 인상은 긍정 그 자체였다. 또 성격이나 적응 면에서도 뛰어나 올 시즌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김 감독은 “루츠는 정말 괜찮은 선수다. 열심히 하고 차분하고 일반적인 외국인 선수들보다 눈치도 좋다.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 담당 니퍼트가 교육을 단단히 시킨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루츠는 장염 증세로 이틀 연속 결장하게 됐다. 루츠는 지난 12일 한화전을 마친 이후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난 이후부터 장염 증상을 호소했다. 이에 14일 경기에 결장했고, 상태가 아직 호전되지 않아 15일 경기서도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chqkqk@maekyung.com]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15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서 루츠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김 감독은 “루츠는 홈런도 홈런이지만 가지고 있는 타격 메커니즘이 워낙 좋다”며 “삼진을 당하면 그 다음에는 삼진을 당하지 않기 위해 컨택 위주의 타격으로 바꾸는데 그렇게 할 필요 없이 그대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루츠가 처음 가지고 있던 좁은 스탠스의 타격으로도 무시무시한 타자가 될 수 있다는 진단.
김 감독은 “처음에 와서 좁은 스탠스를 가지고 있을 때 더 무서웠다. 그래서 좁혀서 쳤을 때가 더 좋다고 이야기를 해뒀다. 일단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을 이었다. 김 감독이 가지고 있는 루츠 타격에 대한 인상은 긍정 그 자체였다. 또 성격이나 적응 면에서도 뛰어나 올 시즌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고.
김 감독은 “루츠는 정말 괜찮은 선수다. 열심히 하고 차분하고 일반적인 외국인 선수들보다 눈치도 좋다.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 담당 니퍼트가 교육을 단단히 시킨 것 같다”며 웃었다.
한편 루츠는 장염 증세로 이틀 연속 결장하게 됐다. 루츠는 지난 12일 한화전을 마친 이후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난 이후부터 장염 증상을 호소했다. 이에 14일 경기에 결장했고, 상태가 아직 호전되지 않아 15일 경기서도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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