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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된 고양 원더스의 이상훈 코치가 다음 시즌 두산 베어스 코치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전문가들의 한화 행 예상을 깬 행보라 할 수 있다.
30일 복수의 스포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상훈 코치는 최근 두산 김태형 감독의 부름을 받고 두산으로 갈 생각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스승이었던 한화 이글스 김성근 신임감독에게도 이 같은 뜻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두산도 말을 아끼고는 있지만 부인하지는 않고 있다.
최종 계약은 남았지만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고 시인 한 것이다.
이상훈 코치는 1990년대 프로야구를 대표한 LG 트윈스의 특급 좌완투수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등에서 해외 활동을 한 뒤 국내에 복귀, SK 와이번스에서 은퇴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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