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군산) 유서근 기자] 한국골프를 이끌고 발전시킬 골프 꿈나무들을 위한 ‘KGF 꿈나무 육성 그랜드프릭스 골프·타이어베이 대회’가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장학사업과 회원복리증진의 일환으로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한 KGF 한국골프연맹이 주관하고 그랜드프릭스 골프, 타이어베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KGF 정회원 추천 선수 및 개별 참가 신청한 19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자, 여자부로 나눠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민규(신성중1)가 5언더파 67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도 홍정민(영풍초6)이 무려 7언더파 65타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두 선수는 트로피와 함께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뒤를 이어 박종웅(윤민관중2), 박찬규(대전체고2)가 각각 4언더파 68타와 2언더파 70타를 쳐 남자부 2,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2언더파 70타를 친 김다은(흥해초6)이 2위에, 유연주(남도여중3)가 1언더파 71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국 초·중·고 주니어골퍼들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내년부터 4개 대회로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대회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윤재현 KGF 전무는 “한국골프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지만 뒤를 이어가고 발전시킬 꿈나무들을 위한 대회가 거의 개최되지 않는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기 감각을 유지시켜주고 앞으로 골프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yoo6120@maekyung.com]
장학사업과 회원복리증진의 일환으로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한 KGF 한국골프연맹이 주관하고 그랜드프릭스 골프, 타이어베이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골프 꿈나무를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KGF 정회원 추천 선수 및 개별 참가 신청한 192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남자, 여자부로 나눠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김민규(신성중1)가 5언더파 67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도 홍정민(영풍초6)이 무려 7언더파 65타로 쟁쟁한 언니들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두 선수는 트로피와 함께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받았다.
뒤를 이어 박종웅(윤민관중2), 박찬규(대전체고2)가 각각 4언더파 68타와 2언더파 70타를 쳐 남자부 2,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2언더파 70타를 친 김다은(흥해초6)이 2위에, 유연주(남도여중3)가 1언더파 71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국 초·중·고 주니어골퍼들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내년부터 4개 대회로 늘려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대회의 장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윤재현 KGF 전무는 “한국골프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지만 뒤를 이어가고 발전시킬 꿈나무들을 위한 대회가 거의 개최되지 않는다”며 “대회에 참가해 경기 감각을 유지시켜주고 앞으로 골프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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