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놨다.
캔자스시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팽팽한 투수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캔자스시티는 2회 볼티모어에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4회 동점, 다시 6회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기록한 캔자스시티는 1승만 보태면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2회 J.J. 하디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준 캔자스시티는 4회 1사 만루에서 알렉스 고든의 2루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상대 선발 첸웨인을 상대로 아오키 노리치카, 에릭 호스머가 안타를 터트려 1사 1, 3루를 만들었고, 빌리 버틀러가 바뀐 투수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제레미 거스리가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제이슨 프레이저, 켈빈 에레라, 웨이드 데이비스, 그렉 홀랜드가 이어던졌다,
볼티모어 선발 첸웨인은 대만 출신 선수 중 최초로 챔피언십시리즈 마운드에 올랐지만, 5 1/3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가우스먼이 2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불펜을 아꼈다.
[greatnemo@maekyung.com]
캔자스시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팽팽한 투수전 끝에 거둔 승리였다. 캔자스시티는 2회 볼티모어에게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4회 동점, 다시 6회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를 기록한 캔자스시티는 1승만 보태면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한다.
2회 J.J. 하디의 2루타로 선취점을 내준 캔자스시티는 4회 1사 만루에서 알렉스 고든의 2루수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상대 선발 첸웨인을 상대로 아오키 노리치카, 에릭 호스머가 안타를 터트려 1사 1, 3루를 만들었고, 빌리 버틀러가 바뀐 투수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제레미 거스리가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한데 이어 제이슨 프레이저, 켈빈 에레라, 웨이드 데이비스, 그렉 홀랜드가 이어던졌다,
볼티모어 선발 첸웨인은 대만 출신 선수 중 최초로 챔피언십시리즈 마운드에 올랐지만, 5 1/3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가우스먼이 2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불펜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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