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 `196안타로 최다안타 타이 달성` [MK포토]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 경기, 7-7로 팽팽히 맞선 연장 12회초 2사에서 넥센 서건창이 내야안타를 치면서 196안타로 시즌 최다안타 타이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이날 넥센 서건창은 득점 두개를 추가하면서 1999년 삼성 이승엽이 세운 시즌 최다 득점(128점)을 129득점으로 경신했다. 시즌 최다안타도 3개의 안타를 치면서 196안타로 1994년 이종범(196개)이 세운 시즌 최다안타 기록 타이를 달성했다. 박병호도 시즌 49호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지난 2003년 삼성 이승엽 이후 11년만에 50홈런 타자에 한 개차로 다가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