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원조 안방마님' 진갑용의 가을야구 출전 가능성을 낙관했다. 문제는 컨디션 회복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류중일 감독은 8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진갑용의 허벅지 근육통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진갑용의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에 대해 “두고 봐야 할 문제다. 우선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은 후에 결정을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 컨디션을 체크해보고 엔트리(포스트시즌)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류중일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포수를 2명으로 갈지, 3명으로 갈지 정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진갑용은 큰 경기를 많이 치러온 베테랑이다. 2경기로 가더라도 그 부분을 고려해야한다”며 진갑용의 포스트진출 엔트리 포함가능성을 시사했다.
진갑용은 시즌 초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며 올 시즌 5경기 출장하는 것에 그쳤다. 10월 1일 롯데전에서 복귀한 진갑용은 복귀 이후 5경기에서 7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7일 LG전에서 도루 2개를 저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southjade@maekyung.com]
류중일 감독은 8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진갑용의 허벅지 근육통에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진갑용의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성에 대해 “두고 봐야 할 문제다. 우선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지은 후에 결정을 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 컨디션을 체크해보고 엔트리(포스트시즌)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한 류중일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포수를 2명으로 갈지, 3명으로 갈지 정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진갑용은 큰 경기를 많이 치러온 베테랑이다. 2경기로 가더라도 그 부분을 고려해야한다”며 진갑용의 포스트진출 엔트리 포함가능성을 시사했다.
진갑용은 시즌 초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며 올 시즌 5경기 출장하는 것에 그쳤다. 10월 1일 롯데전에서 복귀한 진갑용은 복귀 이후 5경기에서 7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7일 LG전에서 도루 2개를 저지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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