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중국 포털사이트 ‘왕이’의 체육 섹션인 ‘왕이티위’와 일본 ‘신화뉴스’가 ‘피겨여왕’ 김연아(24) 팬의 ‘체조요정’ 손연재(20)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을 보도했다. 손연재는 2일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 종합 결승에서 한국 최초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왕이티위’와 ‘신화뉴스’는 4일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팬은 대부분 손연재를 싫어하며 비방한다”면서 “그 배경에는 손연재가 김연아와 광고업계 인기를 양분하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 팬이 “손연재는 연습하는 시간보다 광고 촬영 시간이 더 길다”는 욕설을 한다고 소개한 ‘왕이티위’와 ‘신화뉴스’는 “이들은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것을 근거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손연재를 중상모략한다. ‘한국에서 돈을 버는 만큼 잘하는 것은 아니다’고 헐뜯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도 있다”고 설명했다.
‘왕이티위’와 ‘신화뉴스’는 한국에서 손연재에 대해 “귀여울 뿐 실력은 없다”거나 “실력보다 점수를 너무 많이 받는다” 혹은 “왜 이렇게 칭찬하는가”라는 여론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손연재는 2014 리듬체조선수권에서 후프 동메달과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왕이’는 미국 장외주식거래시장 ‘나스닥’에 ‘넷이즈(NetEase)’라는 이름으로 상장되어 있다. ‘신화뉴스’는 중국 ‘신화통신사’ 콘텐츠의 일본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신화통신사’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이 운영하는 국영뉴스통신사다.
[dogma01@maekyung.com]
‘왕이티위’와 ‘신화뉴스’는 4일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팬은 대부분 손연재를 싫어하며 비방한다”면서 “그 배경에는 손연재가 김연아와 광고업계 인기를 양분하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 팬이 “손연재는 연습하는 시간보다 광고 촬영 시간이 더 길다”는 욕설을 한다고 소개한 ‘왕이티위’와 ‘신화뉴스’는 “이들은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것을 근거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손연재를 중상모략한다. ‘한국에서 돈을 버는 만큼 잘하는 것은 아니다’고 헐뜯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도 있다”고 설명했다.
‘왕이티위’와 ‘신화뉴스’는 한국에서 손연재에 대해 “귀여울 뿐 실력은 없다”거나 “실력보다 점수를 너무 많이 받는다” 혹은 “왜 이렇게 칭찬하는가”라는 여론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손연재는 2014 리듬체조선수권에서 후프 동메달과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왕이’는 미국 장외주식거래시장 ‘나스닥’에 ‘넷이즈(NetEase)’라는 이름으로 상장되어 있다. ‘신화뉴스’는 중국 ‘신화통신사’ 콘텐츠의 일본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다. ‘신화통신사’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이 운영하는 국영뉴스통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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