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LG 트윈스 박용택이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용택은 3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네 타석 동안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용택은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대우의 5구째 136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9호, 비거리 115m의 짜릿한 만루 홈런.
박용택의 만루 홈런은 개인 6번째 기록이며, 올 시즌 37호, 통산 663호로 기록됐다.
박용택의 만루 홈런으로 LG는 7회말 현재 11-3으로 넥센에 크게 앞서고 있다.
[chqkqk@maekyung.com]
박용택은 3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네 타석 동안 무안타로 침묵했던 박용택은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김대우의 5구째 136km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9호, 비거리 115m의 짜릿한 만루 홈런.
박용택의 만루 홈런은 개인 6번째 기록이며, 올 시즌 37호, 통산 663호로 기록됐다.
박용택의 만루 홈런으로 LG는 7회말 현재 11-3으로 넥센에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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