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복싱국가대표 박진아(25·보령시청)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여자 라이트급(-60kg) 결승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전은 1일 선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박진아의 2번째 아시아경기대회다.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라이트급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 2014 영연방경기대회 은메달리스트 라이슈람 사리타 데비(32·인도)에게 3-0으로 이겨 상승세다.
결승 상대 인준화(24)는 2011·2014년 중국국가체육총국의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중국국가체육총국은 허베이성 최우수체육선수 10인 중 하나로 인준화를 꼽기도 했다.
랴오닝성에서 열린 2013년 ‘중화인민공화국 제12회 운동회’에 여자 라이트급으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화인민공화국운동회’는 한국의 전국체전에 해당한다.
중국 여자복싱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이나 아시아경기대회는 이번이 처음이고 올림픽이나 아시아·세계 선수권 경험도 없다. 박진아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다만 준결승에서 난적 데비를 격파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피로누적이 변수다.
[dogma01@maekyung.com]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박진아의 2번째 아시아경기대회다.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라이트급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준결승에서 2014 영연방경기대회 은메달리스트 라이슈람 사리타 데비(32·인도)에게 3-0으로 이겨 상승세다.
결승 상대 인준화(24)는 2011·2014년 중국국가체육총국의 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중국국가체육총국은 허베이성 최우수체육선수 10인 중 하나로 인준화를 꼽기도 했다.
랴오닝성에서 열린 2013년 ‘중화인민공화국 제12회 운동회’에 여자 라이트급으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했다. ‘중화인민공화국운동회’는 한국의 전국체전에 해당한다.
중국 여자복싱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하나이나 아시아경기대회는 이번이 처음이고 올림픽이나 아시아·세계 선수권 경험도 없다. 박진아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다. 다만 준결승에서 난적 데비를 격파한 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 피로누적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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