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김하늘-양수진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매경닷컴 MK스포츠(양평) 유서근 기자] 안신애(23.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루게릭 병’(ALS) 환자를 돕는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안신애는 22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655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BN 여자오픈 위드 온오프 1라운드를 마친 뒤 시원한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광양 루니’로 불리는 전남 드래곤즈의 간판 공격수인 이종호의 지목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안신애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모습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
안신애는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루게릭 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루게릭 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행해지는 이번 행사는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이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한편, 전날 메이저리거 류현진(27.LA다저스)의 지목으로 김하늘(26.비씨카드)에 이어 축구선수 장현수(23.광저우 부리)가 지목해 양수진(23.파리게이츠)이 이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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