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발 이재학을 칭찬했다.
NC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3위 NC는 2위 넥센과의 승차를 4경기로 줄였다.
2,3위 팀 간의 대결답게 이날 승부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승부의 추는 4번 타자의 한 방으로 갈렸다.
테임즈는 3-3으로 맞선 7회말 2사 2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 4구째 143km짜리 몸 쪽 낮게 제구된 직구를 타격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7호 홈런. 테임즈는 두 경기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쳐내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선발 이재학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마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최근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2실점을 했어도 더 끌고 갔어야 했는데 3점째를 내주면 경기가 끝난다고 판단, 투수를 일찍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8월초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서 좋은 분위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ball@maekyung.com]
NC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3위 NC는 2위 넥센과의 승차를 4경기로 줄였다.
2,3위 팀 간의 대결답게 이날 승부는 팽팽하게 이어졌다. 승부의 추는 4번 타자의 한 방으로 갈렸다.
테임즈는 3-3으로 맞선 7회말 2사 2루에서 한현희를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 4구째 143km짜리 몸 쪽 낮게 제구된 직구를 타격해 중앙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27호 홈런. 테임즈는 두 경기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쳐내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선발 이재학은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2자책점)을 마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이재학이 최근 들어 가장 좋은 투구를 했다. 2실점을 했어도 더 끌고 갔어야 했는데 3점째를 내주면 경기가 끝난다고 판단, 투수를 일찍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감독은 “8월초 어려운 고비를 잘 넘기면서 좋은 분위기가 오고 있는 것 같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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