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첫 3연전 스윕을 당한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반등을 다짐했다.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7로 졌다.
매팅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 공격이 좋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이날 3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진 선발 댄 하렌에 대해 “2회는 삼자범퇴로 막을 수 있는 이닝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 봐야 할 거 같다”며 대량 실점은 예상 밖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렌에게 한 경기 부진이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상황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선수”라며 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4회부터 등판, 4이닝 1실점으로 막은 카를로스 프리아스에 대해서는 “훌륭했다. 긴장을 풀고 마운드에 오르니 공이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틀란타 원정 4연전을 3승 1패의 위닝시리즈로 마쳤던 매팅리는 “원정에서는 느낌이 좋았다. 여기 와서도 선수들의 느낌은 괜찮았다”며 좋은 컨디션이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느낌은 똑같다. 시즌을 하다보면 기복이 있는 법이다. 다음 경기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겠다. 내일이 휴식일인 만큼 불펜도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라며 다음 경기인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7로 졌다.
매팅리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상대 공격이 좋았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이날 3이닝 5피안타 3볼넷 3탈삼진 6실점(3자책)으로 무너진 선발 댄 하렌에 대해 “2회는 삼자범퇴로 막을 수 있는 이닝이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시 봐야 할 거 같다”며 대량 실점은 예상 밖 일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렌에게 한 경기 부진이 다음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상황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선수”라며 그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4회부터 등판, 4이닝 1실점으로 막은 카를로스 프리아스에 대해서는 “훌륭했다. 긴장을 풀고 마운드에 오르니 공이 좋아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애틀란타 원정 4연전을 3승 1패의 위닝시리즈로 마쳤던 매팅리는 “원정에서는 느낌이 좋았다. 여기 와서도 선수들의 느낌은 괜찮았다”며 좋은 컨디션이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느낌은 똑같다. 시즌을 하다보면 기복이 있는 법이다. 다음 경기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겠다. 내일이 휴식일인 만큼 불펜도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라며 다음 경기인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반등에 성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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