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에니스 세스페데스(29·오클랜드)가 올스타 홈런더비 2연패를 차지했다.
세스페데스는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를 꺾고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세스페데스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스타 홈런더비 2연패를 차지했다. 홈런더비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켄 그리피 주니어(1998~1999) 이후 처음이다.
1라운드에서 홈런 3개에 그쳤던 그는 2라운드에서 9개의 홈런을 때리며 아담 존스(볼티모어, 3개)를 제쳤고, 리그 결승전인 3라운드에서 7개를 때려 먼저 기다리고 있던 호세 바티스타(4개)를 넘어섰다.
세스페데스는 결승에서 9개의 홈런을 기록, 프레이저를 꺾고 홈런더비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래픽=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 tmet2314@maekyung.com]
[사진= 매경닷컴 MK스포츠 사진팀=ⓒAFPBBNews = News1]
세스페데스는 15일(한국시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타겟필드에서 열린 올스타 홈런더비에서 토드 프레이저(신시내티)를 꺾고 홈런더비 우승을 차지했다.
세스페데스는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스타 홈런더비 2연패를 차지했다. 홈런더비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켄 그리피 주니어(1998~1999) 이후 처음이다.
1라운드에서 홈런 3개에 그쳤던 그는 2라운드에서 9개의 홈런을 때리며 아담 존스(볼티모어, 3개)를 제쳤고, 리그 결승전인 3라운드에서 7개를 때려 먼저 기다리고 있던 호세 바티스타(4개)를 넘어섰다.
세스페데스는 결승에서 9개의 홈런을 기록, 프레이저를 꺾고 홈런더비의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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