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이틀 연속 대승을 거둔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롯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4-5로 이겼다. 전날 23-1로 대승을 거둔 롯데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선수들이 감을 잡은 것 같다”며 “김승회는 4일 간 등판 안 해 점검차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노경은은 초반부터 안 좋은 상황이 왔는데 본인 스스로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길게 갔다”며 “구위가 나쁘지 않고 본인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연패 끊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노경은은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9실점(9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120개.
이어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좋은 경기 못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ball@maekyung.com]
롯데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4-5로 이겼다. 전날 23-1로 대승을 거둔 롯데는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선수들이 감을 잡은 것 같다”며 “김승회는 4일 간 등판 안 해 점검차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송일수 두산 감독은 “노경은은 초반부터 안 좋은 상황이 왔는데 본인 스스로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길게 갔다”며 “구위가 나쁘지 않고 본인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연패 끊고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노경은은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9실점(9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120개.
이어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좋은 경기 못해 죄송하다”고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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