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의 경기가 열려 4-0으로 오클랜드가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다르빗슈 유가 3 3/1이닝 6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한 뒤 4회 1사 1루에서 아론 포레다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오클랜드 선발은 시즌 첫 완봉승을 거뒀다.
8회 1사 1루에서 다릭 바튼의 타구를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이 펜스에 몸을 던져 잡은 후, 1루수 프린스 필더에게 송구했지만 주자의 발이 더 빨랐다고 판단해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 이에 텍사스 워싱톤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를 했고, 마르커스 파틸로 심판은 직접 비디오 판독 요청을 신청했다. 결과는 세이프.
한편 지난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도중 1루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삐끗한 추신수는 1주일 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마칠 때까지도 추신수의 발목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21일로 날짜를 소급 적용해 15일짜리 DL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8회 1사 1루에서 다릭 바튼의 타구를 중견수 레오니스 마틴이 펜스에 몸을 던져 잡은 후, 1루수 프린스 필더에게 송구했지만 주자의 발이 더 빨랐다고 판단해 세이프 판정을 내렸다. 이에 텍사스 워싱톤 감독이 심판에게 항의를 했고, 마르커스 파틸로 심판은 직접 비디오 판독 요청을 신청했다. 결과는 세이프.
한편 지난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도중 1루를 밟다가 왼쪽 발목을 삐끗한 추신수는 1주일 동안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마칠 때까지도 추신수의 발목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21일로 날짜를 소급 적용해 15일짜리 DL에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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