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의 경기에서 현대 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지난 18일 천안 러시앤캐시전에서 펜스에 충돌해 턱부상을 당한 임동규가 커다란 반창고를 붙이고 나와 부상투혼을 발휘한 현대캐피탈은 1세트를 우리카드에 내줬지만 내리 3세트를 이겨 승리했다. 임동규가 승리 후 박주형과 포옹을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천안)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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