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상승세의 두 팀이 만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날은 홈에서 에버튼과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날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스날은 11승2무2패(승점 35점)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최근 8경기 4승4무 기록을 이어간 에버튼은 7승7무1패(승점 28점)로 5위를 유지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팀의 대결인 만큼 전반 치열한 미드필더 싸움이 전개됐다. 0-0으로 전반을 마친 가운데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했다.
아스날은 후반 교체카드를 연달아 투입하며 효과를 봤다. 시오 월콧과 마티유 플라미니, 토마시 로시츠키를 동시에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끝내 후반 35분 외질의 선제골이 터졌다. 로시츠키의 패스는 월콧을 지나 외질의 발끝에 연결됐다.
그러나 에버튼도 교체효과를 톡톡히 봤다. 바르셀로나에서 건너온 19살 ‘신예’ 데울로페우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데울로페우는 수비수를 살짝 제치고 반 박자 빠른 슈팅을 때렸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돼 양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ksyreport@maekyung.com]
아스날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에버튼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아스날은 11승2무2패(승점 35점)를 기록,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또한 최근 8경기 4승4무 기록을 이어간 에버튼은 7승7무1패(승점 28점)로 5위를 유지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아스날과 에버튼이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아스날은 후반 교체카드를 연달아 투입하며 효과를 봤다. 시오 월콧과 마티유 플라미니, 토마시 로시츠키를 동시에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끝내 후반 35분 외질의 선제골이 터졌다. 로시츠키의 패스는 월콧을 지나 외질의 발끝에 연결됐다.
그러나 에버튼도 교체효과를 톡톡히 봤다. 바르셀로나에서 건너온 19살 ‘신예’ 데울로페우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데울로페우는 수비수를 살짝 제치고 반 박자 빠른 슈팅을 때렸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돼 양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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