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이대호와 함께 뛴 외국인선수 아롬 발디리스(30·베네수엘라)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로 이적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8일 자유계약선수(FA) 발디리스가 요코하마와 2년 총액 1억5000만엔(추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발디리스는 올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9리, 17홈런, 91타점을 기록,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요코하마는 3루수 나카무라 노리히로가 내년 시즌 41세가 되고, 오른쪽 팔꿈치에 문제가 있어 발디리스가 필요했다.
발디리스는 지난 2008년 한신과 계약하면서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한신에서 두 시즌을 뛴 후 2010년부터 오릭스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를 끝으로 3년 계약이 종료됐다.
[jcan1231@maekyung.com]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8일 자유계약선수(FA) 발디리스가 요코하마와 2년 총액 1억5000만엔(추정)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오릭스 버팔로스 경기, 1회말 2사 2, 3루에서 오릭스 고토의 적시타때 3루주자 이대호가 득점을 올린 후 발디리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
발디리스는 지난 2008년 한신과 계약하면서 일본 프로야구에 데뷔했다. 한신에서 두 시즌을 뛴 후 2010년부터 오릭스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를 끝으로 3년 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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