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뉴욕 포스트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카를로스 벨트란(36)의 뉴욕 양키스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뉴욕 포스트는 “양키스는 벨트란의 새 팀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다수의 구단 고위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벨트란이 양키스에 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변이다”며 양키스행에 무게를 실었다.
문제는 계약 기간이다. 양키스는 2년, 벨트란은 3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양키스가 3년 계약을 제시하거나 혹은 2년 계약을 하는 대신 좀 더 많은 금액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른 구단에서 벨트란에 3년 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양키스가 계약을 유리하게 가져갈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양키스 이외에도 캔자스시티 로얄스,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벨트란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벨트란의 마음 속에 가장 앞서 있는 팀은 양키스다. 뉴욕포스트는 “벨트란은 자신의 마지막 계약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승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팀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ball@maekyung.com]
뉴욕 포스트는 “양키스는 벨트란의 새 팀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다수의 구단 고위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론이다.
한 구단 관계자는 “현 시점에서 벨트란이 양키스에 가지 않는다면 그것은 이변이다”며 양키스행에 무게를 실었다.
벨트란의 양키스행에 무게감이 실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현재 양키스 이외에도 캔자스시티 로얄스, 보스턴 레드삭스, 텍사스 레인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이 벨트란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벨트란의 마음 속에 가장 앞서 있는 팀은 양키스다. 뉴욕포스트는 “벨트란은 자신의 마지막 계약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우승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팀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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