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홈타운 투어 2013 행사 진행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시즌을 마무리하는 홈타운 투어 행사를 연다.
NC는 26일 "올 한해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27일부터~29일까지는 야구교육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주니어 다이노스 애프터 스쿨 in 경남’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이민호, 노진혁, 권희동 등이 3일간 경남 지역의 초등학교를 순회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티볼과 야구를 지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해 삼동초등학교, 하동 궁항초등학교 등 티볼·야구 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28일 저녁에는 팬, 선수, 직원 등 NC 다이노스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타운 홀 미팅을 진행한다. 베니건스 창원점에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2013 시즌티켓 구매자, 2013 슈퍼 팬 인증대상 멤버십회원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0명이 참가한다.
또한, 이호준, 이재학, 손민한 등 24명의 선수들이 참가 팬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야구 이야기를 나눈다.
NC 다이노스 마케팅팀 손성욱 팀장은 “올해 다이노스의 성공적인 데뷔는 팬들의 아낌없는 응원이 있기에 가능했다. 팬들과 함께 올해를 잘 마무리하며 내년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야구 열기를 드높이고 팬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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